사례 1 — 30대 여성, 4개월째 사라지지 않는 잔여 어지럼증
전정신경염 급성기에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의 극심한 어지럼증을 경험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급성기 어지럼증은 가라앉았지만 어지럼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기다리면 나아진다고 했지만 4개월이 지나도 일상에서 어지럼증이 지속됐습니다.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맥락한의원에 내원했습니다.
급성기를 버티는 과정에서 경추 긴장이 고착되면서 후두하근 근방추 기능이 저하된 상태였습니다. 전정 보상 기능 회복에 필요한 경추 고유수용성 감각 신호가 왜곡되어 있어 4개월이 지나도 회복이 정체된 구조였습니다. 어지럼증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경추 긴장을 해소하고 근방추 기능을 회복하면서 전정 보상 기능이 정상화됐습니다. 3개월 치료로 종결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했던 것을 회복을 방해하는 구조를 다루면서 해결했습니다.
사례 2 — 40대 남성, 응급실 내원 후 약을 먹어도 남는 어지럼증
심한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전정신경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지만 어지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전정억제제가 급성기 어지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전정 보상 기능 회복을 직접적으로 돕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어지럼증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이 생겨 맥락한의원에 내원했습니다.
두개경추 기능 이상과 내이 혈류 저하가 확인됐습니다. 전정신경이 손상된 상태에서 회복에 필요한 혈류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지럼증 치료 프로그램으로 두개경추 정렬을 교정하고 내이 혈류를 안정시키면서 전정신경 회복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4개월 치료로 종결했습니다. 약으로 해결되지 않던 만성 어지럼증이 나아진 것은 전정신경이 회복될 수 있는 구조적 환경을 함께 다뤘기 때문입니다.